생산운영관리와 프로세스에 대하여
운영관리란 투입을 서비스와 제품으로 교환하여 내 고객에게 제공하는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통제하는 행위를 말한다. 전공 책에 보면 매우 어려운 말인 것 같지만 당시에 전공 서적을 다시 읽어봐도 수월하게 읽어지지 않는 느낌이다. 실무자로서 정리하면 기본적으로 어떤 서비스와 제품을 만들어내기까지는 투입이 필요하고. 투입은 자원으로도 이뤄질 수 있으며 인력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다. 중요한 점은 투입 그리고 산출물이 최종 공급되는 과정까지 모든 운영단의 효율성이 있어야 한다는 부분이다.
투입으로부터 고객에게 공급되는 시점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낭비와 비 부가가치를 제거하여 정말 인하게 생산과정을 간소화하고 합리화하는데 모든 것이 생산관리의 직무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모든 분야를 생산관리가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각 부서가 있다. 재무팀에서는 투입에 필요한 자원과 자본을 확보할 것이고 의사결정에 따라 업체의 부품 단위를 결정받아 일을 진행하고 투입되는 업체 부품의 품질 부분을 확보한다. 마케팅 또는 영업팀에서는 산출한 제품을 잘 판매하거나 새로운 수주를 받아온다. 설계팀에서는 새로운 수주에 대하여 고객 니즈에 반영된 설계를 하고 설계된 제품에 대하여 과거 문제, 진행형 문제들을 반영하여 합리적인 설계를 지속한다. 생산기술팀은 사전에 설계에 대한 내용을 검토하고 합리적인 공정설계를 통하여 제품의 생산되는 생산라인을 구상하고 효율적인 기계를 배치한다.
이러한 과정은 서로 유기적으로 이뤄지며 이런 과정을 끌어내는 부분은 생산 간접부서라고 불리는 앞의 자재 팀, 재무팀, 영업팀, 설계팀 등에서 이뤄진다. 생산관리는 이 과정에서 제품의 수주와 설계를 통하여 들어온 뒤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최적의 흐름으로 제품이 낭비 없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대부분의 일은 프로세스 화 되어 있는데 프로세스 관점이 왜 중요한지 살펴보자.
기업을 프로세스 관점에서 살펴보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진행하는 것에 대하여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일반적인 부서에는 독자적인 목표들이 있고 그걸 달성하기까지 자원 수행이 필요한 종업원과 경영자가 존재한다. 프로세스 중에는 그 범위가 매우 한정적이어서 한 부서에 완전히 국한되는 것도 있지만 프로세스의 개념은 이보다 확장될 수 있다. 프로세스는 독자적인 개념으로 목표가 있고 업무상의 여러 가지 흐름이 상호부서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여러 부서들의 자원을 동시에 필요로 할 수도 있다. 프로세스를 경쟁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인지한 기업들의 사례는 많다. 조직성능은 존재하는 프로세스들의 성능을 초과할 수 없으므로 조직이 프로세스의 범위와 합리적인 작동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성공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하지만 프로세스는 양면의 독과 같다. 산더미와 같이 명시된 프로세스는 물론 단단하고 정확하고 목적 지향적일 수 있지만 정말 사람이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지키지 못하면 프로세스가 될 수 없다. 실제로 행할 수 있고 지켜질 수 있는 프로세스가 맞는지 확인해야 하고 최대한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간소화되어야 한다.
회사의 영역이 넓어질수록 이러한 과정은 필수적이고 상호협의를 통해 개정하고 발전해나가야 하는 부분이다.
그럼 프로세스는 어떻게 동작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모든 프로세스는 반드시 투입 그리고 산출이 있다. 투입에는 인원, 자본, 구매, 자재와 서비스, 토지 그리고 에너지 등이 있다. 프로세스는 고객에게 산출을 제공해준다. 조직 내의 모든 프로세스와 모던사람에게는 고객이 존재한다. 이 중에 소수는 완성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외부 고객이 될 수 있다. 최종 소비자일 수도 있고, 제조업체나 어떠한 기관 그리고 소매업자 등으로 중간 소비자가 될 수 있다. 나머지는 내부고객으로 기업에서 프로세스를 가지고 산출을 자기 프로세스의 투입으로 가져다가 사용하는 내부 직원일 수 있다.
프로세스는 크게 보면 서비스와 제조로 나눌 수 있다. 서비스는 사업을 진행하는데 거의 빠짐없이 존재한다. 하지만 제조 프로세스도 대부분에 존재한다. 제조 프로세스가 없다면 우리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물건들이 있을 리 없고 제조가 서비스의 기회를 가져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서비스 프로세스와 제조 프로세스를 구별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면 핵심적인 차이점에는 산출의 특성, 그리고 고객접촉의 정도이다. 보통 제조 프로세스에서는 서비스 프로세스보다 조금 더 반응시간이 길고, 더 자본이 많은 자본 집약적이다. 또한 품질이 측정이 더 쉽다.
제조 프로세스는 자재를 제품이라고 부르는 유형의 재화로 변환할 수 있다. 자동차를 생산하는 어떤 라인이나 의류점에서 진열장에 정신할 정장의류에 대한 생산공정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제조 과정에서 프로세스는 자재 또는 부품을 다음과 같은 차원에서 변화시켜 진행된다. (물리적 성질, 모양, 크기 그리고 표면, 부속과 자재의 결합 등이 있다)
운영전략은 기업이 전략이 실행되고 고객 만족 기업에 대하여 도움을 주기 위한 방법이다. 운영전략에는 중단기, 장단기 운영이나 의사결정을 기업의 총괄 전략과 연결하고 기업이 어떠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발전시키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친다. 운영전략은 프로세스 관리와 이어지며 기업의 내부 프로세스들은 구성요소가 될 뿐, 프로세스들이 잘 구성되어야만 궁극적으로 경쟁환경 아래에서 도태되지 않을 수 있다. 고객 중심의 전략을 개발하는 과정은 기업전략에서 시작되며 기업전략은 회사가 표적화한 시장과 사업환경이 변화함에 따라서 대응할 것들에 대하여 의사결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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